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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왜 압박 하는가? 미국 8500명 파병 준비.

by 달리는세계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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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우크라이나 압박하는 이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사이가 좋을 때는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등 자원을 수출하는 최단 진출로 역할을 우크라이나가 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우크라이나에 반 러시아 성향의 정권이 들어서고 친서방 노선을 취하기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위협 요소가 됐다.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고자 우크라이나가 선택한 것은 나토 가입을 추진한 것이다. 이미 러시아 국경을 맞대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2004년에 나토에 가입하면서 만약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한다면 나토와의 완충 지대가 없어지는 것이다. 

 

러시아의 요구

-러시아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나토의 동진 금지를 포함 러시아의 안전 보장을 위한 확실한 약속을 요구 했다. 하지만 미국은 나토에 가입하려는 국가를 막을 명분은 없다는 입장이다.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북쪽 국경에 병력 집결.

우크라이나와 북쪽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벨라루스에 러시아 군대를 집결 했고 있다. 자주포와 장갑차 같은 러시아 군사 장비가 러시아 국영 철도에 실려 벨라루스로 이동했으며,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유럽 쪽을 제외한 북쪽과 동쪽을 러시아군에 포위된 셈이다. 벨라루시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부정 의혹 등으로 EU에 제재를 받게 되면서 러시아와 더욱 가까워졌다. 서방국가들은 긴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무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캐나다는 특수 부대를 파병했다.

-스페인은 나토 해군에 합류한다며 흑해에 군함을 파견.

 

미국은 대사관 직원의 가족들에게 출국을 명령했고,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권고했다.

 

3)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 미국 국방부는 8500명의 파병 준비 통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국방장관의 권고를 받아들여 미 본토에 있는 병력 8500명에게 유사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대응 군으로 파병될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 미 대통령이 내린 명령에 따라 미국 본토와 해외에서 병력의 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나토 대응군이 가동될 경우 이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서 폭넓은 비상사태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미 국방장은 미 본토의 여러 부대에 나토 가 나토 대응군을 가동하거나 다른 상황이 전개될 경우 즉각 파병될 준비 태세를 잦추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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