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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투르크메니스탄 지옥의 문 과연 닫힐까? 지옥문 왜 생겼을까?

by 달리는세계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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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투루크메니스탄 지옥의문 생긴 이유

50년째 타오르고 있는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 불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아할 주 다르바자에 있는 천연가스전이다. 1971년 소련의 지질학자가 이곳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을 연구하던 도중에 천연가스가 풍부한 동굴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 굴착기로 동굴을 뚫다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지름이 약 50~100m 정도로 추정하는 구멍이 생겼으며 유독 가스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에 불을 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50년이 지난 이 구멍은 지금도 계속 불타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이곳을 지옥으로 가는 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2)지옥의문 폐쇄 하려는 이유

이곳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표적 관광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자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거대 분화구의 불길을 잡을 것을 명령했다고 한다.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북쪽으로 약  260㎞ 떨어진 곳에 있으며 중심부의 최고 온도는 1000도에 달해 접근하기 어렵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도 베르디무하메드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지옥의 문의 폐쇄를 명령했다고 한다.

 

이유는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국민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하지만 영국

 BBC는 대통령의 이번 지시에 대해 분화구의 천연가스를 마냥 불태우기보다는 수출해서 돈을 벌 방법을 찾으려는 의도가 있다고도 분석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는 상당한 이득을 가져다주고 국민들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천연자원을 계속 잃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들에게 불을 끌 방안을 찾으라고 명령했다 고했다.

 

3)과거 지옥의문 

하지만 지옥의 문 의 불씨를 꺼드리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당시 불을 꺼서 가스 수출을  할 방안을 찾으려 했지만 허탕이었다.

돈 때문만이 아니라 투르그 메니스탄의 지옥의 문 이 하루빨리 닫혀야 하는 이유는 2018년 캐나다 위성관측 스타트업 지에이 치지 샛은 2016년부터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려 탄소 배출량을 직접 측정한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막대한 양의 메탄가스 가 누출 괴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 했다고 한다.

 

국제 에너지 지구 역시 2020년 기준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가스에서 배출된 메탄가스가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옥의 문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메탄가스 다량 배출에 한몫을 했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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