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옛 페이스북) 주가 급락 이유는?

(1) 메타의 순이익 감소

(2) 메타의 순이익 감소 이유

(3) 시간 외 주가 폭락

 

(1) 메타의 순이익 감소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용자 수는 감소하는데 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로 지출이 늘어난 것이 순이익 감소로 나타난 것입니다. 올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 전망이 나오면서 메타 주가가 많이 시간 외 23%로 까지 폭락했다고 합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메타의 순이익은 102억 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지만 인플레이션, 신사업 투자 등으로 지출이 38% 불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루 활성 이용자 수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 기술

(2) 메타의 순이익 감소 이유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감소하면서 맞춤 광고가 차지을 빚었던 점이 크며, 메타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콘퍼런스콜을 통해 애플의 IOS 변경과 유럽의 새로운 규정 도입으로 개인화된 광고 제공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줄어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메타가 집중해온 증강, 가상현실 사업 부문인 리얼리티 랩스의 적자폭 확대가 한몫했다고 전했습니다.

 

메타의 핵심 수익원인 광고 사업환경도 좋지 않으며,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광고주들이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메타는 이런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 1분기 매출은 270억~29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 발표했습니다.

(3) 메타의 시간 외 주가 폭락

메타(옛 페이스북) 22% 주가 폭락으로 이날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은 시장 외 거래에서 일제히 하락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1.19%, 아마존 3.56%, 테슬라는 2.72%, 마이크로소프트는 1.07% 떨어졌다고 합니다.